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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문화원과 벽초지수목원
해풍
2025. 7. 11. 22:48
중남미문화원과 벽초지수목원
2025년 7월 10일 서울둘레길 산행을 당분간 그만두고 박물관이나 문화원 순례를 하기로 한 첫 행사로 고양의 중남미 문화원과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을 가기로 했다. 3명은 삼송역에서 만나 버스로 중남미 문화원으로 갔고 한 명은 음성 출발 승용차편으로 문화원에서 만나 함께 중남미에서 수집, 전시한 작품을 구경하고 관장님(현재는 부인이 관장임)과 함께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문화원 창립에 대한 내역을 들었다. 문화원은 이복형 관장 부부가 중남미지역 공관장을 지내며 30여 년간 외교관 생활 및 은퇴 후 10여 년간 수집한 중남미 고대유물을 비롯해 근대에 이르는 미술, 조각품을 모아 1994년 문화원을 개설하였다 한다. 그곳을 나와 부근 염소탕 집으로 가서 점심을 하고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으로 갔다. 이곳의 특징은 말리성문(Gate of the Marly Castle)과 가든이다. 말리성은 17세기 프랑스 벨사이유궁전 서편에 지어진 성으로 당시 벨사이유 궁전에 물 공급을 담당했던 구족들이 살았던 성이라 쓰여있다. 곳곳에 피어있는 수국길을 지나 호수를 한 바퀴 돌고 보타니 카페에서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하고 삼송역으로 와서 더위로 다음과 그 다음주는 쉬기로 하고 헤어졌다. 음성에서 올라온 친구는 강남콩과 양파 등 아침에 본인 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쇼핑백에 담아 와서 나누어 주어 한 팩씩 들고 전철을 탔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