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나무 속의 꿀

해풍 2012. 9. 28. 09:21

▒ 나무 속의 꿀 ▒

 

농부의 밭에 사과나무가 있었는데,

열매를 맺지 못하고 참새와 베짱이만 즐겨 찾았다.
농부는 사과나무를 베기로 마음먹고 도끼로 내리 찍었다.

 

베짱이와 참새들은 농부가 일을 할 때 노래를 불러 줄 테니

사과나무를 베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농부는 들은 체도 않고 계속 나무를 내리 찍었다.

 

그러다가 나무 줄기 속의 텅 빈 부분에 꿀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을 보았다.
농부는 그때서야 도끼를 내려놓고 나무를 소중하게 돌보았다.

 

'사람은 이익이 있어야만 움직인다.'

 

(이솝우화 중에서)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인간은 무엇을 생각 할까?   (0) 2012.09.29
老人이 되더라도  (0) 2012.09.29
사랑하는 손자들에게 줄 교훈  (0) 2012.09.23
화 나고 속상 할 때   (0) 2012.09.21
老後의 生活   (0) 201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