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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자락길을 걷다

수락산 자락길을 걷다2026년 10월 1일(목요일)멤버 중 한 명이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바람에 오늘은 3명이 도봉산역에 모였다.양지에 나오면 따뜻하고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하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시원한,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높고 푸른 가을하늘엔 새털구름이 잔잔히 퍼져있고 요란하던 매미소리도 사라지고 나니 정적이 감도는 조용한 오솔길이다.주중이라 산행하는 사람도 별로 보이지 않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리끼리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걸음을 옮겼다.간식시간에는 음식이 풍성하여 남기기도 어정쩡해 모두 처리하고 나니 배가 부르다.간식을 마치고 낮잠을 생략하고 내려오니 오후 3시반이 살짝 지났다.배는 부르고 저녁시간은 빠르고 하여 그냥 집으로 가기로 했다.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에 맘껏 ..

카테고리 없음 2026.10.01

우면산을 걷다

우면산을 걷다2026년 9월 22일(화요일)오전에 2시간 수업을 받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쉬려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가장 만만하고 접근이 쉬운 우면산에나 다녀오기로 하고 전철을 타고 양재시민의 숲에 도착하니 공원은 여기저기서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바쁘고 입구에는 아주 큰 조형물이 세워져있다.다음 주 말이면 개장을 해야 하니까 마지막 정리 작업이 한창이다.우면산에 접어드니 그렇게 극성을 떨던 매미소리는 사라지고 새소리만 조금씩 들려온다.나뭇잎은 아직 푸르게 보이나 일부는 갈변하였고 길에는 낙엽이 수북이 떨어져있다.떨어진 밤송이가 많아 살펴보니 알밤도 들어있어서 10여 분간 엎드려 밤을 주었더니 양 손바닥 수북이 되어 한번쯤은 삶아먹을 수 있겠다...

국내여행기 2026.09.22

분당중앙공원 꽃무릇

분당중앙공원 꽃무릇2026년 9월 18일 동아리회원님들과 출사를 다녀온지 3개월만이다. 매년 연꽃이 필 무렵이면 2,3번은 출사를 다녔었는데 올해는 한 번도 가보지를 못하고 여름이 지나갔다. 분당중앙공원출사도 2023년 9월에 와보고 3년만이다. 한때는 그리도 열심히 쫓아다녔건만 이제는 사진촬영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고 있나보다. 중앙공원의 꽃무릇은 피기는 했는데 다음 주면 만개할 것 같아 조금은 이른 날짜다. 분당 보건소에서 치매예방 캠페인으로 곳곳에 사람이 배치되어있어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게임에 참여해보라고 미소 짓고 있다. 분당호수에 이르니 수내동한옥가옥은 수리중이고 돌마각 2층에는 호수에서 분출되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이 3355모여 쉬고 있다. 호수를 한 바퀴 돌아 공원입구로 오..

국내여행기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