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자락길을 걷다2026년 10월 1일(목요일)멤버 중 한 명이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난 바람에 오늘은 3명이 도봉산역에 모였다.양지에 나오면 따뜻하고 그늘에 들어서면 서늘하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시원한,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높고 푸른 가을하늘엔 새털구름이 잔잔히 퍼져있고 요란하던 매미소리도 사라지고 나니 정적이 감도는 조용한 오솔길이다.주중이라 산행하는 사람도 별로 보이지 않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리끼리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며 여유로운 걸음을 옮겼다.간식시간에는 음식이 풍성하여 남기기도 어정쩡해 모두 처리하고 나니 배가 부르다.간식을 마치고 낮잠을 생략하고 내려오니 오후 3시반이 살짝 지났다.배는 부르고 저녁시간은 빠르고 하여 그냥 집으로 가기로 했다.산행하기 참 좋은 계절에 맘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