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을 걷다2026년 9월 22일(화요일)오전에 2시간 수업을 받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쉬려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가장 만만하고 접근이 쉬운 우면산에나 다녀오기로 하고 전철을 타고 양재시민의 숲에 도착하니 공원은 여기저기서 국제정원박람회 준비에 바쁘고 입구에는 아주 큰 조형물이 세워져있다.다음 주 말이면 개장을 해야 하니까 마지막 정리 작업이 한창이다.우면산에 접어드니 그렇게 극성을 떨던 매미소리는 사라지고 새소리만 조금씩 들려온다.나뭇잎은 아직 푸르게 보이나 일부는 갈변하였고 길에는 낙엽이 수북이 떨어져있다.떨어진 밤송이가 많아 살펴보니 알밤도 들어있어서 10여 분간 엎드려 밤을 주었더니 양 손바닥 수북이 되어 한번쯤은 삶아먹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