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양재시민의 숲2024년 11월 28일 친구들과 양재시민의 숲 역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하여 1시간 먼저 와서 양재시민의 숲 공원을 둘러보았다. 이틀간 내린 눈으로 사람의 발길도 뜸하여 공원내부의 통행로도 눈이 쌓여있어서 발목이 푹 푹 빠진다. 곳곳에 나뭇가지들이 부러지고 쓰려져있어 걷기도 불편하다. 아직은 제 색을 뽐내고 있는 단풍이 하얀 쌓인 눈에 가지가 부러져 땅에 떨어진 것도 있지만 나름대로 버티고 있는 단풍도 있다. 1 시간을 돌아보며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만나 서울둘레길 사무실에 들려 완주증과 선물(솟대뱃지, 원형뱃지, 깔판)을 받고 양재천을 걷고 점심을 하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헤어졌다. 시간이 어정쩡하여 경복궁에 갔더니 4시가 넘어 입장이 되지 않아 역사박물관 옥상에 가서 경복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