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당신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해풍 2012. 10. 5. 17:25

당신에게 행복 바이러스가......


혹시 남아있는 생애 가운데 내가 가장 젊은 날은

바로"오늘" 이라는걸 알고 있는가.

삶이 너무 팍팍하다고 징징대고 싶을 때는

이 말을 곰곰히 생각해볼 일이다.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다 보면 삶은 갈수록 건조해 진다.

몸의 물기가 쑥 빠져나가 입안까지 까끌 까끌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때론 "이만하면 됐다" 는

겸손과 헛된 욕심을 버리는 마음 자세도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느냐고 물어 보면

누구나 삶이 힘들다고 하소연 한다

괜히 물었네 싶을 정도로 할 말이 목구멍까지 가득차 있다

다들 세상에 나보다 힘든 사람은 없을거라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삶은 주관적이고 서로 비교하기 어려운 지라

"누가 누구보다 더 힘들다"고 꼭집어 단정 짓기는 어렵다.

돈방석 꽃방석에 앉아 있어도 내가 힘들면 힘든거 아닌가

사방에서 힘들다고 부족하다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난무한다

그 와중에도 통념을 와장창 깨뜨리는 별종은 꼭 있다

이름하여 해피 바이러스 유포자!

그런 사람은 아무리 멀리 있어도 만나러 가고 싶다

잠을 줄여서라도 얼마간의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그 사람을 만날 기회를 결코 놓치고 싶지 않다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이들이 바로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린 사람이다.

반대로 만나기만 하면 기운이 쭉 빠지는 사람도 있다

만나고 돌아오면 뒷맛이 영 개운치 않는 사람 말이다.

이처럼 주위 사람들은 내 에너지를 빼앗아 가기도 하고

반대로 기운을 붇돋워 주기도 한다

만나서 기운이나고 기분좋은 사람은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함께하고 싶다

하지만 내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은 아무리 시간이 넉넉해도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피하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다.

그러니 남을위해 꿋꿋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해피 메이커가 되는 것은 어떨까?

"혹시 예일대가 동경대보다 나은 이유를 아세요?

예일대는 예순이 넘어서도 일하는 사람이고

동경대는 그 나이에 동네 경로당에 나가는 경우를 말한데요"

참고로 하버드는 하루 종일 별영양가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평생갈 내 사람을 남겨라 中에서-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나야할 10가지 유형의 사람들   (0) 2012.10.07
마음의 산책  (0) 2012.10.05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0) 2012.10.05
지금보다 행복한 순간은 없습니다  (0) 2012.10.04
소망  (0)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