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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해풍 2012. 12. 21. 17:24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
이 두 모습이 때론 당황스러울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다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자기 나름대로 단정짓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
그렇지 않은 자신을 구겨 넣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착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분명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등
여러 틀 속에 자신을 맞춥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안감 힘도 써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것 같은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싫어도 좋은 듯, 지루해도 즐거운 듯, 어느 정도씩은
자기 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힘든 일입니다

 

본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변했다하고
사람들에게 맞추어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도 받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나가 일치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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