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2일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려 원미산 진달래축제(4월12 - 14일)에 다녀왔다.
오후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집행부에서는 간이텐트에 책상놓고 선전물 준비에 바쁘다. 소식을 듣고 왔는지 꽤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왔다. 부평종합운동장 뒤편에 자리한 동산에 진달래나무 조림을 하여 산등성이가 붉게 물들어 있다. 많은 찍사님들도 열심히 찍어대고 쌍쌍이 손잡고 나온 연인들도 스마트폰으로 추억 남기느라 바쁘다. 산등성이를 한바퀴 도는 동안 각설이타령 비슷한 노래로 확성기를 틀어놓고 잔치를 벌리고 있다. 쌀쌀한 날씨였으나 화사한 꽃밭을 헤메고 다니니 땀도 나고 마음도 즐거워진다. 시간내어 가 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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