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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은 날의 황금기

해풍 2014. 10. 10. 21:35

내 젊은 날의 황금기


여행은 언제나
돈의 문제가 아니고 용기의 문제다.
오랜 시간 나는 히피로 세상을 떠돌았다.
돈이 어디 있었겠는가? 한 푼도 없었다.
간신히 차비만 감당할 정도였지만 나는
그 때를 내 젊은 날의 황금기로 꼽는다.
밤을 보낼 잠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다른 이들에게 의지해야 했지만.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내 젊은 날의 황금기,
그것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어 여행을 떠나면
지났다고 여겼던 황금기가 다시 찾아옵니다.
새로운 꿈과 도전과 의욕이 생깁니다.
다시 내 젊은 날의 황금기로
돌아가는 듯합니다.

 

<고도원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