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2016년 2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총회가 1시부터 있는 날인데 착각하여 동호회 출사계획을 1주전 잡는 바람에 총회참석을 하지못하고 동호인들과 함께 인천송도엘 갔다. G-Tower 33층 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고 야경을 찍기위해 17층 open전망대를 갈려했으나 토, 일요일은 개방을 하지 않는단다. 부득이 9명의 회원이 외부 해안가 전망대를 찾아갔다. 2년전 왔을때와는 달리 전망대 외관이 조금 달라져 있다. 날씨가 원낙 흐린탓에 인천대교는 아스라히 그림자처럼 보일뿐이다. 오늘도 날씨가 우리를 반겨주지않는 얼굴이다. 아쉬운대로 호수주변에서 서너장 주어담고 식당에가서 저녁을 주문하는데 생일축하한다고들 한다. 페이스북에 오늘이 내 생일이라고 올라있는것을 본 모양이다. 소주잔을 맞대고 조촐한 생일파티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