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와 서소문 성지역사박물관
2020년 7월 27일
장마기간 중이라 비가 오락가락 한다.
ND Filter adapter도 사고 시간도 즐기기 위해 회원님들과 충무로로 갔다.
나는 16-35, 82mm 광각렌즈에는 vignetting(원축오차:주변부가 흐려짐)이 심하다고 하여
구매하지 않기로 하고 다른 분들은 삼각대 안쪽 받침장치를 샀다.
다음 행선지를 어디로 할까 하다가 서울로로 가자고 하여 전철을 타고 회현역에서 내렸다.
이 길은 고가 교통도로를 철거하지 않고 공원으로 꾸미자는 박원순 시장 작품으로 처음
개통 했을때 와보았는데 그동안 많이 변했다.
서울역 중림동 쪽으로 내려와 서소문 성지 역사 박물관으로 갔다.
처음 가보는 곳인데 천주교인 순교 터를 공원화한 곳으로 찍을 것이 많다고 하였는데
월요일로 휴관중이라 외관만 둘러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염천교 건너 전통 구둣가게 동네를 지나는데 그곳은 5,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시간을 잊고 사는 듯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