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대공원
2022년 8월 28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는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큰딸 식구들과 우리 부부 과천 대공원에서 만나 원래는 과천대공원 둘레길을 걷기로 했으나 지난 큰 비로 인해 산책도로가 폐쇄되어 출입 불가 팻말이 붙어있다. 방향을 돌려 동물원으로 들어가 동물원 외곽 루트를 따라 구경하며 쉬며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대공원을 나오면서 보니 더위가 한 물 가서인지 구경나온 관람객이 꽤 많다. 사당역으로 나와 내가 가끔 친구들과 함께 가는 소한마리집에 가서 점심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