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 명물 서리풀 공원 “무장애 길”
2022년 8월 20일
우리 동네 대법원 옆 서리풀 공원에 “무장애 길”이 있다.
무장애 길이란 남녀노소는 물론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산책할 수 있게 나무
발판으로 만들어진 덱크로드를 말한다.
옛 정보사가 있던 지하에 서리풀 터널을 준공하면서 서리풀공원에 1차로 조성된
무장애길(약 1.5KM)이 있었고 지난 8월 1일 준공되어 2차로 오픈한 무장애길
(약 1KM)이 있다.
접근방법은 서초역 5번 출구를 나와 대법원 앞을 지나서 조그만 도로를 건너면
1차 무장애길이 열리고 무장애 길을 따라 산을 오르면 서리풀공원 전망대로 연결
되는 포장도로와 만나고 우측으로 돌아 조금 올라가면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서리풀 공원 전망대와 잘 꾸며진 화장실이 있다.
전망대에서 시내 모습을 둘러보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휴식을 취한다.
2차 무장애 길은 화장실 옆까지 연결공사가 되어 곧바로 접어들면 마로니에 공원과
연결되는 서리풀 다리까지 지그재그로 시설되었고 3군데의 휴식공간도 만들어 졌다.
서리플 다리를 건너면 마로니에 공원 잔디운동장과 연결되고 다리에서 조금 지나
무장애 길 끝으로 나가면 자동차 도로와 연결된다.
여기서 우측으로 도로 인도를 따라 나오면 대법원 담이 나오고 다시 좌회전 하면
대법원 정문을 지나 서초역 3번 출구로 되돌아 올 수 있다.
서초역 5번 출구를 나와 1차 무장애길, 서리풀 공원 전망대, 2차 무장애길을 거쳐
서초역으로 돌아 나오면 총 거리 약 3.6KM로 천천히 움직여도 1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혹 마로니에 공원까지 가면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초 경찰서 사이 누에다리까지 오를
수 있으나 휠체어로는 내려가는 길이 없어 돌아 나와야 한다.
해 구간에는 보안등도 설치되어 있으니 늦은 시간에도 산책할 수 있는 우리 구의
자랑거리 명물 산책로 이므로 시간 내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장애길 진출입 루트
서초역 5번출구에서 시작
1차 공사구간 무장애길
1차무장애길끝(방배아파트뒤) 도서관 공사현장
서리풀공원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내전경
2차 무장애길 제1휴게소
2차 무장애길 제2휴게소
2차 무장애길 제3휴게소
2차 무장애길 데크로드 1
2차 무장애길 데크로드 2
2차 무장애길 데크로드 끝에있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