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걷기 2코스(봉화산역-광나루역간12.7KM)
2022년 11월 19일
친구들과 함께 걷는 서울둘레길 174KM의 6번째 완주하는 날이다.
겨울을 향해 달려가는 늦가을 날씨치고 상당히 따뜻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다.
망우리 묘지를 오르는 길도 덱크로드로 잘 정비되어있고 아직 남아있는 붉은
단풍잎도 화려하게 피어있어 기분마저 상쾌해진다.
산길을 오르는 중 직장 옛 동료들을 20여년 만에 만나 기쁘게 안부도 묻고
건강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광나루역 부근에서 마지막 한 개 남은 둘레길 스탬프를 찍으니 28개의 스탬프를
확보해서 북이 완성되었다.
매헌시민의숲에 있는 둘레길 사무소를 찾아가 완주증과 뱃지, 보온컵등 둘레길
8주년 기념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친구들과 함께 완주는 6번째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걸은 것을 합해 8번째 완주다.
저녁 회식을 하면서 이달 말 대전 친구초청 1박 2일 여행 인원파악과 왕복 버스표도
예매를 하고 즐겁게 완주 기념 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