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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창경궁

해풍 2023. 12. 1. 21:15
창덕궁,창경궁
2023년 12월 1일


서초중앙복지관 드림스튜디오반 종강과 함께 복지관 복도에 사진전시도 하고 각자의 옛날사진으로 만든 앨범도 받고 간담회를 마친 후 함께 점심식사도 하고 몇몇이 모여 단골 커피점에 가서 한참을 놀다 집에 오니 2시 반이 넘었다.


어제는 경복궁에 가서 걷기를 했으니 오늘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한 바퀴 돌기로 하고 서둘러서 전철을 탔다.


안국역에서 내려 창덕궁으로 입장하여 서둘러서(4시반이 넘으면 입장불가) 창경궁으로 건너갔다.


이미 단풍은 다 시들었고 낙엽만 쌓여있는데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는 특이하게도 꾸불꾸불 꼬여서 용케도 잘 살아있다.


하루 종일 영하의 날씨라서 관람객도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 시간을 끌 필요 없이 후닥닥 몇 컷트 찍고 부지런히 움직였다.


돈화문(창덕궁)으로 입장하여 홍화문(창경궁)으로 나오니 1시간 10분이 걸렸다.


홍화문 맞은편의 서울대병원 암병동이 눈에 들어와 병동 옥상에 올라가서 창경궁 전경을 찍고 돌아 서는데 정원의 억새꽃이 하얀 머리를 하고 나부끼는 모습이 아름다워 마지막으로 억새꽃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