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4-2코스(매헌시민의숲역-사당역간8.3KM)
2023년 12월 28일
새해 1월 5일 시작한 서울둘레길 걷기를 30회차로 한 해의 산행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윤봉길 기념관에 들려 전시관을 둘러보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둘레길 사무실에 들려 차 한 잔 나누고 난 다음 산행을 시작했다.
우면산에는 흰 눈이 쌓여있었으나 산행길은 기온이 올라 일부는 녹아서 진흙이 신발에 달라붙기도 한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평시보다 산행객도 적고 조용하였으며 산사태 피해구간도 완전 복구되어 있었다.
오늘은 산행 종무식 행사가 있어서 하산 후 대중탕에 가서 목욕을 하고 램하우스로 갔다.
해파랑길을 함께 걷는 친구도 오고 초기 산행대장을 맡았던 친구도 참석하였다.
어린 양고기 안주에 회원님이 가져온 양주 2병, 와인 1병으로 종무식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오늘 회식비는 박 회장이 한턱 쏘았다.
내년에도 산행일은 매주 목요일로 하되 둘째 주는 토요일 하기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