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10코스걷기(매헌시민의숲역-사당역간8.3Km)
2024년 6월 16일
오늘은 서울둘레길아카데미 신입회원 첫 봉사실습 하는 날이다.
서울둘레길은 서울시에서 2014년 11월 15일 시민을 위해 산책로 157Km를 건설하였다.
서울둘레길아카데미 회원이란 이 산책로를 아릅답고 깨끗하고 편하게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수시로 산책로를 점검, 청소를 하는 회원을 말하며 올해도 100명을 선출하였다.
오늘은 기존 회원이 신입회원과 함께 산행하면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범을 보이며 함께 정화활동을 하는 첫 날이다.
매헌 시민의 숲역에서 신입회원님을 만나 공원 안에 있는 우체통같이 생긴 스탬프 거치대로 가서 투어확인 스탬프를 찍고 주변 청소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우면산을 향해 출발했다.
새해 들어서면서 모든 시설물(거치대, 이정표, 방향표시기)이 새로 시설되어 시설물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진행 표시 리본 부착도 적재적소에 붙어있어서 초보 산행자도 서울둘레길 걷는데 별 문제가 없다.
근년에 들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극히 드물어서 산책로 주변도 깨끗하다.
맨토와 맨티의 산행이 아니라 그냥 친구와 함께 이런저런 애기하며 걷는 산행동반자로서 걸으며 쉬며 이야기하다 보니 사당역까지 왔다.
조금 수거한 쓰레기는 전철역 휴지통에 버리고 점심은 이 동네에서 소문난 추어탕 집에서 식사를 하고 다음 주 산행 약속을 하고 전철을 탔다.
새로운 산행 친구를 만나게 되어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