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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호수공원 출사

해풍 2024. 8. 10. 17:55
상동호수공원 출사
2024년 8월 10일


더운 날씨의 연속으로 매일 34, 5도를 오르내리는 형편이라 운동 반경이 가장 짧은 출사지를 택한 곳이 상동호수공원이다.


공원의 자그만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도 역시나 땀이 온 몸을 적신다.


식물원에 들어가니 많이 시원하다.


천천히 한 바퀴 돌면서 사진을 찍고 구내 카페로 들어가니 얼음궁전에 들어온 것처럼 시원하다.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빈자리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 2층으로 올라가니 다행이 회의탁이 비어있어서 우리 일행이 둘러앉았다.


비록 아래층보다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충분히 시원함을 느낄 온도다.


더위도 식히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오니 11시 반이다.


식물원을 돌아 공원을 나와서 사거리 육교를 지나니 상동역이 보이고 부근 식당에 들려 점심을 함께하였다.


점심을 끝내고 상동역에 도착하니 1시가 조금 지났다.


더 더워지기 전에 모든 행사가 끝날 수 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