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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새우 소금구이를 먹으러 가다

해풍 2024. 9. 8. 23:54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으러 가다
2024년 9월 8일

가족들과 함께 대명수산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기 위해 대명포구로 갔다.

매년 가을이면 이곳에 와서 왕새우 소금구이를 먹은 지 10여년이 넘었으나 이번에는 3년만에 와본다.

2021년 10월 9일에 왔을 때는 왕새우 1Kg에 포장 30,000원이고 현지 소금냄비구이는 43,000원이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은 포장은 33,000원이고 구이는 45,000원이다.

7명이 전어 회 1접시(25,000원)와 왕새우 2Kg을 먹고 추가 0.5Kg을 먹으니 어지간히 배도 차고 더 먹고 싶은 생각도 없다.

칼국수 3인분(9,000원/1인분)을 시켜먹고 나와서 부근에 이름 있는 카페를 찾아가서 음료수 한 잔씩을 시켜 마시는데 괘 비싼 가격인데 사람들이 줄줄이 모여든다.

장소도 좋고 건물도 한옥으로 잘 지어졌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자리 값이 생각보다 비싸다.

돌아오는 길에 김포시에 있는 트레이더스에 들렸는데 꽤 넓은 매장인데 2층에서 8층까지 주차장이 꽉 차서 기다려야만 했다.

오늘은 아이들 덕분에 우리 부부 하루를 잘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