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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창경궁 출사
2024년 11월 1일 오늘은 드림스튜디오팀 출사일이다. 창덕궁 돈화문 앞에 14명이 모여서 오늘의 시간 스케쥴을 설명하고 입궐을 했다. 요즘은 경로증 발급을 매표창구에 가서 발급받지 않고 입장할 때 주민등록증 제시만으로 간소화되어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다. 나는 삼일 전 오후에 단풍을 보기 위해 이곳을 둘러보았기 때문에 오늘은 단풍보다 건물을 중심으로 촬영해보기로 했다. 인정전의 내부 왕좌도 선정전의 내부 왕좌도 처음 촬영해 보았다. 낙선재 앞 감나무의 감이 올해 유달리 많이 열린 것 같다. 아직은 감나무 잎이 달려 있어서 그렇게 볼품은 없으나 10여일 후면 잎이 떨어지고 감만 달려있다면 참 보기 좋을 것 같다. 각자 개인 활동을 하다가 2번 집합하기로 한 낙선재 앞과 식물원 앞 모임에 약속시간에 3분 늦지도 않게 모여주시어서 모두 약속 지키는 데는 도사님들이시다. 홍화문으로 해서 혜화역 쪽으로 나가려했으나 식당이 마땅치 않아 돈화문 쪽으로 돌아나가자고 하여 돈화문을 나와 현대건설 뒤쪽 길에 접어들었더니 근무자들의 점심시간과 일치되어 줄줄이 줄을 서 있다. 부득이 두 팀으로 나뉘어서 점심을 하고 헤어졌다. 총무님이 결석을 하니 당장 점심식사 하는데 불편함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