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고 있는 종묘는 독특한 건축양식과 현재까지 전해 내려오는 제례의식및 제례악의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에 의한 해인사장경관전과 석굴암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받았다.
종묘는 신주를 모시는 정전과 영녕전 그리고 제례를 준비하는 향재청, 재궁, 전사청, 악공청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394년(태조3년)에 한양으로 천도하면서 짓기 시작하여 수차례 증축을 하였으며 선조25년(1592년) 임진왜란으로 전소하였다가 광해군원년(1608년)에 재건되었다.
종묘에 모셔진 신위는 총 35위로 역대왕 27분 보다 많다(왕비 48위별도).
그이유는 추존왕제도가 있어(돌아가신뒤 왕으로 추대된왕 :예 사도세자등) 9명의 추존왕과 마지막황태자인 의민황태자영왕이 추가되고 폐위된 연산군과 광해군을 빼면 35위가 된다.
정전에는 현왕으로부터 4대전왕(고조,증조,조부,부)까지만 모시고 대가 넘어가면 공덕이 큰 왕은 그대로 안치하고 그렇지 못하면 영녕전으로 이전된다.
정전에는 태조, 태종, 세종, 세조, 성종, 중종, 선조, 인조, 효종, 현종, 숙종, 영조, 정조, 순조, 문조, 헌종, 철종, 고종, 순종과 왕비들이 모셔져있고
영년전에는 정종, 문종, 단종, 덕종, 예종, 인종, 목조, 익조, 탁조, 환조, 명종, 원종, 경종, 진종소황제, 장조의소황제, 의민황태자영왕과 왕비들이 모셔져 있다(목조.익조,탁조,환조는 태조이성계의4대조임).
매년 5월 첫째주일요일은 대제가있어 누구나관람이 가능하고 평시엔 토요일은 자유관람 가능하며 평일은 시간제 안내관람만 가능하다(2010년 5월부터)
입장료는 1000원이고 1호선 종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다.
(매년 5월 첫째일요일 행하는 대제모습)
(정전의옆에서 본 기둥 : 20개의 기둥사이 19개의 신위실이 있슴)
(정전의모습 : 건물 총길이 101미터)
(영녕전:가운데 이중지붕아래 4실은 태조의4대조신위가 모셔진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