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무의도에 가다

해풍 2011. 10. 16. 13:32

무의도에 가다

6월 18일(토)아침 일행 10명이 서울역의 공항철도역에서 9시39분 발 인천공항역 경유 용유임시역행 전철을 탔다. 용유역에 내리서 보니 말대로 임시역이라 역사(驛舍)고 없고 간이건물 앞에서 역무원이 책크를 한다. 공항철도에서 시민을 위한 주말등산열차를 토요일과 일요일만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임시역에서 1.5키로쯤 걸어서 가면 장진도선착장이 나온다. 이곳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실미유원지에서 내렸다(걸어 가도 되는 거리임). 마침 썰물중이라 모래사장 사이의 징검다리를 건너서 실미도까지 갔다. 곧바로 돌아와서 유원지 솔밭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솔밭그늘에 자리를 펴고 쉬다가 돌아왔다. 원 계획은 무의도 등산을 목적으로 갔으나 산에는 오르지 못하고 해변에서 놀았다. 썰물이 되어 개펄에서 조개 캐는 사람이 제법 보이고 백사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넓은 지역에 걸쳐 우거진 소나무가 많아 돗자리 깔고 쉬는 가족이 제일 많다. 65세 이상은 용유역까지 무료이고 선박 왕복료 3천원(노인 2100원), 마을버스 1천원이다. 모래사장도 좋았지만 실미도의 굴 껍질로 이루어진 모래언덕도 좋았다. 시간을 내어 다시 한번 와서 산행을 해 보아야겠다.

 

(용유임시플랫 홈)

(용유 임시역)

(오른쪽에서 배표 사고 선착장까지 걸어서)

(선착자에 배는 오지않고)

(왕봇건(차 50대 싣다:1대 2만원)

(배 내부)

(무의도 도착)

(무의도 실미공원 : 건너편이 실미도)

(무의도-실미도간 징검다리:최대썰물임)

(실미도 모래사징)

(굴껍질모래언덕이 상당히 많음)

(실미유원지 솔밭)

(공놀이하는 외국인들)

(연근을 고무다랑이에서 재배)

(고급 팬션이 많다)

(배가 땅위에)

 (갈매기가 떼지어...)

 (입간판)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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