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 국제사진전에 다녀오다

동강국제사진제에 다녀오다

 

“흐르는 시간, 멈춘 시각” 이라는 전시 주제로 개최중인 “제10회 동강국제사진제” 에 다녀왔다.

영월에서 10년째 개최중인 동강국제사진제는 7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두달간 열리고 있다. 2002년 처음으로 사진축제를 시작하였으며 2005년에는 국내최초로 동강사진박물관이 준공됐다. 매년 축제로 발전하다가 2009년에는 동강국제사진제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번 행사중에 올해 사진상 수상자인 오형근작가와 광고사진가인 김제원작가와 함께하는 동강 사진세미나를 케논코리아가 케논 회원을 위해 마련했다.

우리부부는 응모에 당첨되어 80명에 포함되는 기회를 얻었다.

오형근작가의 사진 찍을 때의 마음자세와 작품을 보는 개인의 느끼는 감성에 대한 설명, 김제원작가의 사진 찍기 전에 미리 스켓치하여 효율을 높히고 사진수정과 합성에 대한 강의등 각각 90분의 강의가 흥미진진하여 모두가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이었다.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의와 지역작가 사진작품, 학생체육관에서 국제보도사진전, 사진박물관에서는 오형근작가 사진전, 미국사진 반세기전, 동강 10년의 사진기억등을 관람하니 하루일정이 빠듯했다.

갈때는 아침대용으로 빵, 과자, 사탕, 생수가 공급되었고 점심은 곤드레나물 정식이, 그리고 동강사진축제라는 문구가 쓰인 청남색 T셔스가 제공되었다. 아침 7시에 역삼역에서 출발하여 일정이 끝나고 돌아오니 저녁 8시가 조금 지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주)케논코리아 그리고 행사진행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입구로비에 비치된 포스타

학생회관 전면에 게시된 포스타

학생회관 내부 모습

차차에 받혀 '붕' 뜬 모습의 사진(대단한 순간포착:국제사진전에서 슬쩍)

동강사진박물관 외부전시

영월군의회앞의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