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너

경복궁

해풍 2012. 12. 9. 20:17

2012년 12월 9일.

오늘은 일요일이라 늦게 일어나 TV를 보다가 중국음식을 시켜먹고 밖을 보니 청명한 날씨다. 오후에 별도로 할 일도 없고하여 아내와 산책이라도 할려 했으나 추워서 나가기 싫단다. 혼자 배낭메고 집을 나선다. 밖은 지금 영하8도다. 뒷길은 아직도 내린 눈이 얼어 붙어있어 게걸음을 해야한다. 추운 날씨인데도 지하철은 유달리 붐빈다. 안전때문에 승객들이 지하철로 다 몰려온것 같다. 경복궁에 입장하고 보니 오늘도 중국인 천지다. 어제보다 눈이 많이 녹았다. 향원정호수의 물이 흘러 들어오는 곳은 제법 많이 녹아 깔끔한 향원정반영을 찍으려 했으나 바람이 허락을 해 주지 않는다.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한 감나무에 잔뜩 달려있는 감을 새가 와서 쪼아먹고 있다. 망원렌즈를 가져오지 않은것을 후회 해 본다.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말 되새겨본다.

가깝게 본 근정전

경회루 좌측 뒤편에서

함화당 진덕문에서 본 국립민속박물관 탑

함화당 담벽에서본 민속박물관

향원정의 반영

건천궁 대문에서 본 인왕산

건청궁내의 구조

남동쪽에서 본 향원정

자경전 뒤편의 감나무(새가 감을 쪼아먹고있다)

자경전 뒤편의 감나무

교태전에서 본 지붕들

담 넘어 경회루 지붕이 보인다

동궁전 담넘어 근정전 지붕이

고궁박물관앞에서 본 경복궁 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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