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딱 걸렸어~
흠냐리..난 졸라 쪽팔려서 남편을 슬쩍봤다.
근데 잠깐만..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
난 계속 잠든 척 했다. 다시 ‘네’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지금 나올 수 있냐고 물어 보겠지..
개##... 넌 딱걸렸어...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할 때,
“어떤 년이야?” “옆집 아짐마.” 남편은 현장을 들켰다는 걸 알았는지 순순히 불었다. 남편이 인정하자 울컥하고 화가 치민다.
“이 나쁜너마 왜 하필 옆집 순영이 엄마야? “뭐래는 거야.. 빨리 빼고 올께...”
“왜 나가냐구?” “그래 새꺄!”
아, 젠장..
“차 빨리 빼달란다. 이 화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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