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속의 봄날2025년 1월 23일서울둘레길 산행 멤버 4명중 2명이 참석했다.한 명은 감기로 한 명은 상(喪)으로 빠지고 둘이서 걸으니 조금은 허전한 기분이다.불광역에서 만나 버스(7211)를 타고 삼성아파트 정류소에 내려 걷기 시작하여 형제봉입구 - 명상길 - 성북생태체험관 - 흰구름길 - 화계사 -화계역까지 걷는 코스다.평일(목요일)에다 산행하는 사람도 드물고 멤버도 둘이라서 단출하고 새들도 휴식을 즐기러 갔는지 조용하다.아침에는 날씨가 흐렸으나 낮에는 개었고 기온은 영상 7도에 바람마저 쉬고 있어서 봄날 같이 따뜻한 느낌이 든다.흰구름 시작점에 있는 스탬프설비는 4월 말이면 철거한다는 문구가 쓰여있고 포스트 박스 두 개중 한 개에는 미리 철거했는지 도장이 보이지 않는다.북한산 국립공원에서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