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느티나무쉼터 개관
2017년 1월 25일. 서초구에서 내곡동 기존 건물을 개보수하여 서초구 어르신을 위한 “내곡느티나무쉼터” 개관 행사가 있었다.
지난 해 서초구어르신들을 중심으로 한 “서초 골든클럽 재능기부단”이 탄생하면서 이 장소를 재능기부단 활동무대의 중심지로서 서초구민을 위한 분야별 나름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확보된 셈이다. 나는 서초중앙복지관 드림스튜디오 봉사단의 일원으로 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후 3시부터 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구의회 회장, 노인협회장의 인사소개와 개관 목적, 축사 등이 1부 행사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서초구 거주 연예인으로 최주봉 씨 사회로 백남봉 씨 등 유명 인사들의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나는 이곳에 오면서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전철을 타고 버스를 타야 하는 교통 불편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걱정된다. 양재역에서 이곳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는 하나 1시간 1대로서 과연 많은 어르신이 오시기에 괜찮을지가 문제다.
이왕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면 30분에 한 대씩 하면 훨씬 좋지 않을까 하고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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