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너

물향기 수목원

해풍 2019. 5. 11. 21:45

물향기 수목원

2019년 5월 11일


전철을 한 시간 10여분 동안 3번 갈아타고 오산대 역에 내렸다.

금정 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탄 이후는 줄곧 지상으로 달리니까 30여 분이 그렇게

지루하지가 않다.


서울을 벗어나면 무의식으로 느껴지는 구속에서 벗어난 것 같은 자유로운 마음이 생기는

것은 탁한 공기에서 벗어난 때문인지 모르겠다.


지난해 4월 28일 이곳에 왔을 때는 11명의 회원님들이 참여했는데 오늘도 11분이 참여했다.

물향기 수목원 매표구 입구에서 일단 커피 한잔씩을 나누면서 대략의 촬영 루트를 정하고

헤어지면 공원 상부 전망대에서 12시에 모이기로 하고 움직였다.


1십만 평의 부지에 1800여종의 수종이 있다고 하니 숫자만 보아도 어마어마하게 넓은

터에 기능별로 묶어서 식물원을 만들어 두었으니 이정표를 자세히 보지 않으면 길

찾기도 어렵다.


계절은 이미 5월 중순에 접어들었으니 푸를 대로 푸른 나무숲 사이 길을 걷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상부 전망대에서 모여 간식을 하고 나머지 구간을 둘러본 후 수목원을 나외 서정리역으로

가서 이름 있는 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하고 전철 급행 시간에 맞춰 상행선 전철을 탔다.


오늘 참가한 회원님들


2018년 4월28일 참가한 회원님들








물방울 식물원








외국인이 사진찍는 모습을 위에서 찰칵








지나다가 젊은이들이 뛰고 있길래. . .



자체조달 모델촬영중







애기폭포에서 일반샷(위)와 장노출(ND filter없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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