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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이 그리워지는 시간

해풍 2020. 4. 8. 15:48

회원님들이 그리워지는 시간

2020년 4월 8일


2020년 1월 첫 주 복지관 동아리 회원이 모여 새해는 어떻게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낼 것인가를 의논하고 나서 코로나 때문에 휴관이 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렇게 장기 휴관을 시키고 사람의 생명을 

82,000명이나 앗아가는 PANDEMIC 으로 번져 오늘도 생활의 제한을 받고 있는 상태다.


매주 금요일이면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동아리회원들이 토론도 하고 출사도 하면서 

즐겁게 지냈는데 그렇게 몇 년간을 함께한 회원님들을 못 본지도 3개월이 지났다.


모두가 집안에 갇혀 매일 코로나 진행뉴스에 귀 기울이며 얼마를 더 견뎌야만 해결될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 몇 주가 더 지나야 보고 싶은 얼굴들을 볼 수 있을지 모두가 그 날을 기다리며 

서로가 그날까지 무사하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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