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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답역부근 풍경

해풍 2021. 11. 20. 22:25
신답역부근 풍경
2021년 11월 20일

별다른 일정이 없이 오전을 보내는데 출사가자는 연락이 왔다.
집에서 점심을 하고 전철역에서 모여 2호선 분기점인 성수역에서 지선을 갈아타고 2정거장 가니 신답역이다.

이곳 청계천변 길은 처음 와보는데 상주에서 감나무를 담양에서 매실수를 심어놓았다고 한다.
감나무 잎은 모두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 끝에 빨간 감이 듬성듬성 달려있다.

아직은 감이 설익어서인지 새들이 쪼아 먹으러 오지를 않는다.
산책길에는 건강걷기를 하는 사람이 제법 지나다니고 맑게 흐르는 천에는 오리들이 놀고 있는데
징검다리위에서 아이들이 모이를 주니 우루루 모여든다.

용답역까지 걸어오면서 보니 주변 뚝방 정리도 나무와 꽃을 심어 예쁘게 정돈되어있고 가을장미가
화려하게 피어있다.

감이 완전히 익어 새가 쪼아 먹으러 올 때쯤 다시 와보기로 하고 전철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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