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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

해풍 2023. 12. 3. 19:34
국립중앙박물관,용산가족공원
2023년 12월 3일

오후 한적한 시간에 2호선3정거장, 4호선3정거장 타고 이촌역에서 내려 국립중앙박물관엘 들렸다.

박물관 앞 거울못은 추위로 대부분 얼어붙었고 일부 녹은 구간에는 반영이 또렸히 나타난다.

박물관 뒤편을 돌아 용산가족공원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길을 막고 새로운 건물을 신축중이라 다시 돌아 나와 박물관 앞을 가로 질러서 용산 가족공원으로 들어갔다.

날씨는 어제보다 상당히 풀렸고 길에는 부부끼리 걷기 산책 나온 팀이 상당히 많다.

이곳에도 맨발걷기 황토 길이 조성되어있고 추운 날씨에 맨발 손님이 가끔 보인다.

호수가 얼어서인지 분수는 정지되어 있고 키 낮은 식물에는 짚 두루말이로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한글박물관 앞을 지나 전철역까지 와서 걸음걸이를 보니 7천보밖에 되지 않는다.

걸음걸이 1만보 채우기 위해 우리 동네 길마중길에 와보니 맨발걷기 조성공사가 바닥 고르기는 끝났고 양쪽 갓길 칸막이공사를 하고 있다.

바닥에 채울 황토는 아직 운반되어 오지는 않았고 다음 주 정도면 공사가 끝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