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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해풍 2024. 3. 17. 19:32
원주시 백운산 자연휴양림
2024년 3월 16-1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립 백운산 자연 휴양림에 다녀왔다.


근래 휴양림은 방 확보가 어려운데 선 계약한 사람이 취소하는 바람에 계약하게 된 숙소로 1박에 6인실이 휴일요금이라 134,000원(평일75,000원) 이라고 한다.


수원 본수원갈비집에서 점심을 하고 트레이더스에 들려 장을 보고 휴양림으로 향했다.


백운산 휴양림은 원주시 판부면 백운산(1,087M)자락 깊은 계곡에 자리하고 4개 연립동에 총 20개 방으로 2방만 빼고 모두 6평짜리다.


처음 와 보는 휴양림으로 천년을 살던 이무기가 폭포를 천 번을 오르다 실패하고 빠져죽었다는 용소폭포가 유명하다는데 실제로 보니 규모가 조그만 하고 산책로도 신통치 않고 계곡에 여유 공간이 별로 없어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다.


국립 휴양림은 어느 곳이나 냉난방과 상하수도, 주방설비, 침구 등이 잘 준비되어있어서 실내 생활하는 데는 불편이 없어 편히 지낼 수는 있어 좋다.


다음날 퇴실하면서 주변에 잘 꾸며진 카페에 들려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 나무는 외피가 주욱 갈라져서 자란 특이한 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