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의 호텔식은 그런대로 먹음직하다
특히 싱싱한 푸른채소와 여러종류의 죽 그리고 좋아하는 여러가지만두,호빵 등이있어 좋았다.
오전에는 호텔주변을 돌아보고 베란다 아래로 보이는 풀장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점심은 한정식에 평양냉면이 곁들인 북한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원숭이섬을 향해 출발
원숭이섬은 케이불카를 타고(4인승)바다를 건너가는데 아래는 해상가옥이 제법 질서있게 펼쳐저 있고 진주양식장도 발 아래로 보인다.
<케이불카에서 바라본 해상가옥들>
<해상가옥의 확대그림>
원숭이섬에 도착해 보니 잘 다듬어 진 열대림속에 자연서식하는 많은 원숭이들 그리고 원숭이쇼등 특히 공중줄타기에서 쌍줄에 당나귀가 원숭이를 태우고 줄타기하는 묘기는 처음보는 장면이었다. 다채로운 구경을 하고 섬을 나왔다
<잘 꾸며진 원숭이섬 산책로>
<원숭이 쇼>
<당나귀 줄타기 쇼>
<원숭이섬 상징 조각위에 원숭이가 놀고 있다>
다음에 간 곳은 주강남온천에 갔다.
이곳은 50여개의 노천온천욕장이 크고 작게 만들어져 있고 케러비안베이에 있는것과 같은 봐이킹(통에 물이 차면 폭포처럼 쏟아지는 시설),크다란 저수지, 풀장, 꽃 욕탕등 여러종류가 있으나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닥터피시(Dr. fish : Fish therapy)인것 같다.
서울에서도 여러곳이 있으나 물고기자체가 너무 적었는데 이곳의 물고기는 작게는 2센치, 크게는 15센치정고 되는것도 있어 한번 물리면 제법 뜨껌한 신호가 온다. 특이한것은 이 물고기는 37도의 온도에도 꺼뜩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사람피부의 각질을 맛있게 쪼아 먹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발바닥 두꺼운 피부만이 아니라 아무곳이나 다 물어뜯는데 약간 간지러우면서도 따끔한 맛이 온천욕을 하면서 경험하게되니 기분이 좋았다.
<주강남온천 정문>
<닥터 피시 욕장 입구>
<온천물에 살며 사람 피부를 간지럽히는 물고기들>
<온천장내의 넓은 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