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상징 경복궁을 보다
경복궁은 1392년 이씨조선 창건과 함께 태조가 나라의 기틀을 새롭게 다지기위해 가장 먼저 건립한 궁궐로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등 다섯궁궐 중에서 으뜸이다.
왕이 신하들과 나랏일을 돌보고 왕실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궁궐에는 필요한 전각이 많았으나 지금은 전각들이 많이 소실되고 넓은 뜰엔 잔디가 자라고 있다.
궁궐의 구조는 광화문(정문)과 왕이 문무백관에게 조회를 받고 외국사신을 접견하며 즉위, 책봉, 혼례같은 주요행사를 치르는 근정전, 평소 머무르며 나랏일을 돌보았던 "깊이 생각하며 일한다"는 뜻의 사정전, 독서나 휴식을 하며 신하들과 담소를 나누는 강녕전, 세자를 낳고 왕실가족의 화목과 질서유지의 임무와 권한이있는 왕비가 거주하는 교태전이 일직선상에 놓여있다.
사정전을 중심으로 좌편으로 업무의 신속처리를 위해 궐내에 설치한 여러 관청전각중 지금은 수정전이 남아있고 그 뒤로 휴식과 여흥을 즐기던 경희루가 있고 우편으로 세자가 생활하는 동궁전과 그뒤로 대비가 생활하던 자경전이 있다.
1592년 임진왜란으로 궁궐이 전소된 후 1862년 고종이 중건을 시작하면서 건천궁과 향원정을 추가 건립하였고 1895년(고종32년) 이곳 건청궁내 곤녕각에서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발생하고 이듬해 고종은 곤녕각 뒤편문으로 빠져나가 러시아공관으로 피신했다함.
"만년토록 빛나는 큰 복을 지닌 궁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는 경복궁은 짧은 기간동안 큰 성장을 이룬 최첨단 도시이면서도 전통과 현대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있는 서울에서 만날수있는 잘 보전된 문화유산이다.
아침에 가족과 함께나와 점심을 한 후 이곳에 와서 수문장교대식도 보면서 오후 서너시간을 산책하며 둘러보는것도 좋은 하루가 되리라 본다.
교통편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고궁박물관(이씨조선 기록역사물)이 있는데 이곳을 잠간 둘러보고(무료) 경복궁입장권(3000원,지공선사님은무료)을 사서 입장하고 화요일은 휴무니 착오 없으시길
(흥례문:광화문은 지금 재건중,이곳에서 입장권받음)
(다리밑을 감시하는 동물:악귀가 숨이있지 못하게)
(근정문 :이곳을 지나면 문무백관이 도열하는 근정전 마당이 나온다)
(근정전 : 조례,외국사신,세자책봉등 중요행사를 진행하는 곳)
(근정전내부왕좌:왕좌뒤엔 어디에서나 일월오봉도가 있다)
(수정전 : 세종때는 이곳에 집현전이 있었다함)
(경희루 : 왕과 신하가 여흥을 즐기던 곳)
(왕의 궐내 행차)
(의복대여소 : 혹 왕이 되어보고 싶으면...)
(강녕전 : 왕이 휴식하며 독서나 신하와 담소하는곳)
(전각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지붕들)
(경복궁내 유일한 우물)
(교태전 : 황후가 거쳐하는 곳:강녕전과 같이 지붕위 대들보가 없다)
(교태전 뒷문쪽 아미산꽃동산 : 경희루연못판 흙으로 동산만듬)
(향원정 : 고종이 만들었다함)
(곤녕전 : 명성황후가 살해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