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9일 용산UCC 동아리회에서 이규석 회원님의 제안과 회원여러분의 동의로 출사장소로 결정된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소재하고 있는 물향기 수목원엘 다녀왔다.
이곳 물향기수목원은 1937년 10만평의 부지에 임업시험장으로 조성되어 관리되어 오다가 2006년 5월 물을 좋아하는 식물들을 중심으로 1680여종의 식물을 20여구룹으로 재구성하여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된 곳이다.
일기예보에 낮 12시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회원참여율이 걱정되기도 했으나 만나기로 한 용산역에 가 보니 12명이나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더구나 우려했던 비는 하루종일 한방울도 오지 않아서 즐러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물향기수목원 에 들어와 보니 장소가 넓어 전부 둘러 보기는 어려울것 같아 사진 찍기 좋을만한 곳을 골라서 다녔는데 꽃은 거의 다 진 후이고 그렇게 특별히 눈에 띌만한 장소는 안보이고 숲에 싸여있는 오솔길을 산책하기엔 아주 좋은 장소임에 틀림없는것 같았다.
다른 때와는 달리 출사를 위한 왕복교통시간이 많이 걸린게 문제이긴 했으나 그런대로 와 볼만한 곳이었으며 다만 오산대역 부근이 신흥개발지역이라서 인지 식당을 찾지못하여 시간이 지체되기는 했으나 그런대로 황태국정식이 나쁘지는 않았다.
(당일 참석한 회원님들과 함께)
(수목원에 들어서면 예쁜 장승이 우리를 환영한다)
(잘 정돈된 오솔길 산책하기 좋은 곳임)
(우리 김선생님과 신기자님 무얼 그리 열심히 취재하고 계시는지...)
(물방울 온실 전경)
(온실내에서 열심히 촬영하고있는 회원님들)
(아름답고 특이한 꽃)
(아름답고 특이한 꽃)
(우리 총무님 접사촬영 하시느라 맨땅에 철버덕 앉았네...)
(통나무 토막으로 경계를)
(초갓집이 단지보다 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