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과천 식물원에 가다

해풍 2012. 2. 18. 20:33

2012년 2월 18일(토) 과천대공원의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텔미텔미 한국-호주 현대미술전"을 관람하고 지하식당에서 점심을 했다. 식당엔 등산복장의 많은 손님들로 붐볐다. 동물원을 거쳐 식물원에서 시간을 보낸후 미술관 셔틀버스를타고 대공원역까지 내려왔다. 호수는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고 숲은 부는 바람에 떨어진 낙엽이 몰려다니는 으스스한 영하의 추운 날씨인데도 이따금씩 어린이 유모차를 끌고 산책나온 젊은 부부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다. 따스한 방에서 아침에 집을 나셜때는 추위에 고생하겠구나 하고 생각 했으나 대공원입구부터 시원한 공기의 산뜻함을 느끼며 계속되는 언덕길을 걸어 올라오다보니 추위는 가시고 온 몸에 에너지충만함을 느끼니 오늘 보람있는 하루가 되었고 얘기를 나누며 하루를 같이한 일행11명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대공원 호수는 완전히 얼어 붙었다

 숲엔 쉬는 사람없이 낙엽만 날리고

 현대미술관 정면을 바라보며

 기획전시실 입구 

 식물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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