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5일 아침 7시 집사람과 함께 관곡지를 향해 출발했다. 도착하고 보니 30여대의 차량이 길가에 정차 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연밭을 누비고 있다. 외래종 연꽃(7월~9월)을 보려 했으나 가장 인기있는 빅토리아는 꽃망울을 접어넣고(밤에만 핀다함) 조금 예쁜것은 렌즈와 거리가 멀어 접근 촬영이 불가하여 제대로 마음먹은 사진을 얻을 수 없는 환경이다. 어떤사람은 아예 장화를 신고 온 사람도 있고 상당수의 사람은 2-300미리 이상의 렌즈를 갖고 줌잉하여 촬영한다. 1미터가 넘는 연잎은 몇군데 있긴 했으나 별도의 울타리를 설치해서 사진찍기가 더욱 불편하다. 지난 해는 항아리수조에 키우는게 10여개 있었는데 올해는 하나도 없다. 두물머리 수조가 생각나 그곳으로 갔다. 10시가 지나니 더위가 보통이 아니다. 세미원과 연결된 부교가 개통되어 두물머리에서 바로 세미원 갈수있게 되었다. 워낙 더워서인지 산책 나온 사람이 얼마 되지 않는다. 조안면 원조 기와집순두부식당에 도착하니 11시 반이다. 이른 시간인줄 알았는데 빈자리를 겨우 찾을 정도로 일찍 온 사람이 많았다. 빈대떡부침은 서초동지점보다 못한것 같다.
1미터가 넘는 연잎
한송이가 청초하게 피었네
내일이면 필려나
활짝 핀 연꽃
두 송이가 정답게...
화려한 시기는 지나고 이젠 연밥이 영근다
갈대꽃 같기도 하고
이른 아침이라 아직 꽃잎에 물기가 있다
반짝이는 흰 점방울은 태양반사가 되어 스타형으로 보임(두물머리 수조에서)
반짝이는 흰 점방울은 태양반사가 되어 스타형으로 보임(두물머리 수조에서)
반짝이는 흰 점방울은 태양반사가 되어 스타형으로 보임(두물머리 수조에서)
두물머리 끝에 있는 돗단배에서
날씨가 워낙 더워 사람이 안 보인다
세미원가는 새로 개통된 부교(사람이 없다. 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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