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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만 고쳐도

해풍 2012. 12. 17. 09:30

한 글자만 고쳐도


시는 한 글자만 고쳐도
경계가 하늘과 땅 차이로 판이하다.
겪어 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가 없다.
시만 그런 것이 아니다. 삶의 맥락도
넌지시 한 글자 짚어 주는 스승이 있어,
나가 놀던 정신이 화들짝 돌아왔으면 좋겠다.


- 정민의《일침》중에서 -


* '원 포인트 레슨'.
한 수만 배워도 바둑의 급수가 달라집니다.
토씨 하나만 바꾸어도 대통령의 연설문이 바뀝니다.
작은 것 하나가 인생의 성패를 가릅니다.
그 '작은 것 하나'를 가르치는 것이
좋은 멘토, 좋은 스승입니다. 

고도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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