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일(토요일) 오후2시 교대역5번출구에서 시진회원들이 번개출사로 모여 인천행 6405번 버스(2200원)를 탔다. 50분을 달려 인천송도의 국제업무지역인 센트럴파크정류장에 내렸다. 말로만 듣던 국제업무지역에 처음 와 본다. 듬성듬성 서 있는 아파트건물과 업무용빌딩 그리고 잘 다듬어진 공원등이 눈에 들어온다. 아직은 공터가 많아서 겨울의 찬 바람이 들판을 휩쓸고 지나가며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시간이 어정쩡하여 이른 시간이지만 저녁을 먹고 가는게 좋을것같다는 팀장의 의견에 따라 근처 하나밖에 없는 식당을 찾아가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국제업무지구역(인천1호선) 옆의 센트로드오피스텔겸 업무빌딩3층 테라스에서 일몰을 맞이하고 인천대교전망대로 가서 대교야경을 촬영했다. 다시 되돌아 나오는 길에 인공수로를 둘러싸고있는 산책공원과 보트 선착장, 아이타워, 위치에 따라 달리 보이는 아름다운 조명을 한 트라이볼, 파크아파트등 건물들이 특이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야경촬영하기엔 참 좋은 장소다. 일행이 8명이나 되고 찍을 곳이 많다보니 시간에 쫒기는 형상이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오손도손 오늘같은 상황에서의 촬영기법과 선배들의 노하후를 배우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게 50분이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모두들 만족한 모습에 흐뭇한 기분으로 다음 만날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만약 전철을 타고 갔다면 (편도 1시간30분 소요) 시간도 부족했을뿐만 아니라 꽤 피곤한 일정이 되었을 것이다.
국제업무지역 업무빌딩들
센트로드호피스텔 테라스에서 맞이한 일몰
센트로드 정문앞 조각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야경1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야경2
인공수로에 서 있는 기념타워
트라이볼1
트라이볼 사이로 보이는 센트럴파크아파트
포스코건설이 지은 아파트(옥상벽에 이중창시설요구 현수막이...)
위치에따라 배같이 보이는 트라이볼
호수옆 아파트들
트라이볼 주변 업무빌딩들
호수옆 아파트단지
오늘 촬영하며 다닌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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