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동작노인종합복지관 행사인 부여관광행사에 참여하여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을 출발했다. 비가 온 다음날 아침이라서 인지 해맑은 날씨에 시원하고 깔끔한 공기가 여행자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평일 아침시간이라서 인지 고속도로도 붐비지 않아 제속도를 내며 신나게 달린다. 차창밖은 짙어진 진록색으로 시야가 시원하게 물들어 있고 비닐하우스 사이로 이따금 보이는 들판의 논바닥엔 물을 가두어 둔것을 보니 곧 모내가가 시작될 모양이다. 백제문화단지 - 중식 - 궁남지 - 정림사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계획보다 한 30여분 빠른 시간에 서울에 도착하여 무사히 행사가 끝났다. 어디에서도 붐비지않아 관람은 지체되지 않고 진행 되었지만 예정보다 행사가 빨리 끝난건 아직 연꽃시즌에 이르지 않아 궁남지에서의 관람시간이 단축 되어서일게다. 그래도 해 지기전에 집에 돌아오니 여유가 있어 좋다. 관장님을 비롯해 직원여러분이 수고해준 덕분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