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부천자연생태공원

해풍 2015. 4. 25. 23:46

2015년 4월 25일. 11시에 있는 정구의 막내딸 결혼식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고 차한잔 하고 헤어지니 2시다. 지인이 알려준 부천 자연생태공원의 튜립축제장에 카메라를 짊어지고 7호선 까치올역으로 가니 축제 때문인지 많은 사람이 오간다. 행사일은 5일까지로 1주일이 남았으나 튜립은 만발하여 한창기를 지나 시들기 시작했다. 조그만  빈자리가 있는 곳엔 가족끼리 자리를 깔고 앉아 주말을 즐기고 있다. 야외꽃밭을 한바퀴 돌고 식물원으로 들어 가려니 길 언저리에 관상용 양귀비꽃이 화려한 자태를 뽑내고 있다. 식물원 내부는  규모가 제법 큰게 잘 지어져 있고 벌레 잡아먹는  원통형의 꽃이 신기하다. 며칠간 무리를 해서인지 한시간여 돌아 다녔는데 피곤하다. 내일은 일요일이니 편히 쉬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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