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회 올림픽공원에 가다
2018년 11월 15일
직장을 같이한 동문 선후배들이 모여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올림픽 공원에서 가졌다.
평화의 문 앞에서 모여 올림픽 공원 8경을 따라 걷기로 했다.
광장을 지나고 오림픽 깃발을 지나고 호숫가를 돌아 백제의 제후국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칠지도(100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만든 검)가 그려진 계단을 올라 제 5경 앞에 서니 시야가
확 트인다.
아직은 남아있는 붉은 단풍이 노란 은행잎과 조화를 이루고 녹색과 함께 한 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풍경이다.
제 6경인 왕따나무 쉼터에서 휴식 겸 목을 축이고 광장으로 돌아 나와 예약되어있는
음식점으로 갔다.
한 잔을 나누며 화제는 상속에 관한 얘기가 주류를 이룬다.
어제 KBS 아침방송에 상속에 관한 방송을 보고 느낀 바를 가지고 서로 의견 교환을 하는걸
보니 회원님들 나이가 70대 후반을 넘어가고 실황이 전개될 날이 멀지않았음을 은근히
몸으로 느끼는 모양이다.
그래도 상속을 염려할 형편이면 이 사회에서 잘 살았다는 증거가 아닌가.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오늘의 행사는
막을 내렸다.
올림픽 광장 앞에서
걷기중 김영한 회원님이 하체건강에 대한 즉석강의를 하고있다
올림픽 5경에서 바라본 풍경
제 6경 왕따나무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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