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문 박물관 마을
2019년 6월 14일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마을 이름이다.
오늘 수업은 돈화문 박물관 마을로 삼성 강북병원 바로 옆에 있다고 안내지도에
표기되어있다.
삼성 강북병원은 30여 년 전부터 잘 알고 있는 병원으로 금년 초에도 병 문안차 와본 곳이다.
그런데도 병원주차장 출입문 길 건너편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은 전혀 알지도 생각도
안 해본 이름이다.
사람은 주변에 무엇이 있건 관심 가지는 것만 눈에 보인다는 말이 사실임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이곳은 2000년대 후반까지 새문안동네의 식당으로 운영되던 건물들을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서울시에서 280억을 들여 2017년 8월 39개 건물동이 완료되었고
40억을 추가로 들여 2019년 12월에 최종 준공된다고 한다.
연이어 지어진 조그만 한옥에는 집마다 특색있는 모습을 갖추었고 안내인이 친절히
설명도 해 주고 실습도 해 보라고 한다.
1시간여를 돌고나니 거의 둘러보았고 광장 그늘막 아래서 쉬다가 집합하여 종료를
선언하고 전철역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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