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아카데미 봉사활동
2020년 2월 2일
올해들어 2번째로 서울둘레길아카데미 5조 봉사활동 하는 날이다.
양재 시민의 숲의 4-2 포스트에서 8명이 모여 수서역방향으로 걸으며 정화작업을 시작했다.
천변을 따라 걷다보니 지난해는 너저분했는데 길이 새로 포장되어 페인트표시까지 아직
때묻지 않았고 주변도 깨끗하다.
지난해 이 구간을 걸을 때 너무 쓰레기가 많아 줍지 말자고 할 정도였는데 길을 깨끗이
정비를 하니 다니는 통행인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모양이다.
산길은 얼었던 길이 녹아서 질퍽거리기도 한다.
길가에 바싹 말라비틀어진 개나리 가지에서는 노란 꽃잎이 살짝 머리를 내민 것을 보니
봄이 며칠 남지 않은 모양이다.
오늘은 불국사까지만 걷고 하산했다.
국대오리 일원점에 가니 장사가 안되어서인지 10,000원 짜리 추어탕을 15%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막걸리 한 잔에 따끈한 추어탕을 먹으며 몸도 녹이고 이야기도 풍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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