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활동 개시

해풍 2020. 1. 5. 20:59

둘레길 아카데미 봉사활동 개시

202015


새 해 들어 처음으로 둘레길 아카데미 자원 봉사하는 날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봉사자 신청을 했고 구간도 같은 장소다.


대부분이 낮 익은 작년 멤버들이고 몇 명은 올해 처음으로 우리 조에 편성되어온

회원으로 모두 10명이 모였다.


우체통 안에 있는 스탬프는 새것으로 바뀌어있고 아주 튼튼한 구조로 제법 돈이 투입된

모양새다.


겨울 날씨 답지않게 포근한 날씨이고 산행하는 등산객도 자주 눈에 띈다.

산행 길에 쓰레기도 뜸하게 하나씩 나타나고 대부분이 휴지나부랭이다.


전에는 빈 물병이나 종이컵이 상당수였었는데 오늘은 빈 물병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는다.

자연보호 정신이 함양되어서라기보다 날씨가 추우니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서 나타난

 현상인 것 같다.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하산하여 함께 점심을 나누며 올 한해 즐거운 마음으로 많이

참석하여 주기를 서로 부탁하며 막걸리 한 잔으로 건배주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