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걷기(8- 4구간, 솔샘터널-우이구간)

서울둘레길걷기(8- 4구간, 솔샘터널-우이구간)

2019년 10월 10일

한달만에 산행을 하는 날이다.

미아사거리역엑에서 모여 1165버스를 타고 솔샘터널에서 내리니 바로 산행길이 열려있다.

이 장소에서 오르거나 내리기는 처음인데 산행 진입로를 멋지게 만들어두었다.

오늘은 10km를 걷는 날인데 날씨는 흐림의 연속으로 걷기에 최적의 날씨다.

흰구름길 입구에서 확인스탬프를 찍고 북한산 허리를 돌아가는 산행이 시작되었다.

북한산 둘레길은 워낙 산행하는 사람이 많으니 자주 등산객과 마주친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인수봉과 강북구 일대가 눈 아래 펼쳐진다.

3시간을 걷고 나니 지친다.

자리를 잡고 간식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난 후 다시 출발하니 조금 가지 않아 힘이 든다.

우이령 입구 스탬프 위치에 오니 우체통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540미터 옮겼다는 

안내문구가 있다.

4시간 반을 걸은 터라 다음 산행에 찍기로 하고 식당으로 가서 점심겸 저녁을 먹고 

처음으로 경전철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