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산책
2021년 10월 9일
대명포구 갔다가 돌아오니 오후 2시가 살짝 지났다.
한 숨 낮잠을 자고나니 4시가 되었다.
날씨는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으나 비는 오지 않아서 사진도 찍고 걷기도 할 겸 양재천으로 갔다.
별 계산 없이 서초호반써밋 아파트까지 가니 그곳이 서초구의 마지막 경계선이고 시간이 꽤 걸리고
기운도 빠진다.
6시가 지나고 어둠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양재천 간다고 집 나온지 2시간 반이 지나니 아내가 걱정이 되는지 전화가 왔다.
부지런히 걸어 매봉 전철역에 돌아와서 보니 11km나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