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산을 걷다(서울둘레길7코스9Km)2025년 2월 13일새해 들어 서울둘레길 걷기 멤버 전체가 모여 첫 산행을 하는 날이다.고덕역에서 모여 명일근린공원 입구에 있는 스탬프박스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스틱준비를 하고 근린공원을 오르기 시작했다.날씨는 영상 5도로 바람도 없이 따뜻한 느낌마저 드는 맑은 날이다.길에는 아직 눈이 얼어붙어있지만 아이젠을 하기에는 거북스러운 조건이어서 천천히 그냥 걷기로 했다.일자산을 거쳐서 올림픽 공원 역까지 걷는 이 코스는 평탄해서 큰 힘 들이지 않고 걷기에도 편한 길이다.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걷다보니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고 저녁 모임 시간이 되기까지 1시간여 여유가 있어서 싸우나에 가서 단체 목욕을 하고 저녁모임에 갔다.두 달 만에 만나는 친구들 저녁식사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