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8-4(흰구름,순례,소나무숲길)
2021년 11월 11일
갑자기 추위가 몰려와 단단히 준비를 했어도 뺨을 스치는 바람이 매섭게 차다.
미아사거리에서 버스(1165)를 타고 솔샘터널 위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둘레길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번 누락된 명상길 일부(형제봉부근 포스트 8-3)를 걷고 오느라 시간이 꽤 지체되었다.
흰구름길, 순례길을 지나니 오늘은 그만 걷자고 한다.
소나무숲길입구에 오니 4시가 되어서 오늘 산행은 그만하기로 하고 4.19민주묘지역으로
나가 경전철을 탔다.
신설동역으로 나와 부근 식당에서 소한마리 주문하니 3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