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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팜랜드

해풍 2022. 8. 5. 05:09
안성 팜랜드
2022년 8월 4일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오후에 특별한 계획도 없고 하여 3명이 안성 팜랜드나
다녀오기로 했다.

이곳은 2017년 10월 아내와 함께 다녀온 이후로 5년 만에 와본다.

33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에 평일이다 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전기자전차를
타는 가족만 이따금 보이고 농장을 완전히 쉬는 날같이 조용하다.

입구에 들어서니(입장료7,000원/경노1인)비누거품 물놀이장에서 꼬마들이
위에서 떨어지는 비누거품과 분수를 맞으며 신나게 놀고있다.

우리는 해바라기가 피었으리라 생각하고 왔는데 어린 해바라기만 자라고 계절
감각을 잃은 몇 개만 피어있다.

농장 일하는 분의 설명을 듣고 처음으로 여름해바라기와 가을 해바라기가
있다는 갓을 알았고 여름 해바라기는 장마로 인해 모두 졌다고 한다.

넓은 밭에는 코스모스모종과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고 초지에는 소, 양떼, 타조
등이 어슬렁거리고 있을 뿐이다.

10월 초순쯤이면 코스모스 꽃과 해바라기 꽃이 장관을 이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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