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너

인천대교 야경

해풍 2022. 8. 6. 20:00
인천대교 야경
2022년 8월 5일

오후 서울둘레길 봉사를 마치고 동호인 5명이 승용차편으로 인천송도로 향했다.


지난번 인천대교 야경을 촬영하러 영종도로 갔었으나 촬영 포인트를 찾지
못했었는데 사진작가협회 조회를 해서 이번에는 위치파악을 확실히 하고 출발했다.

송도 신도시 부근에 가니 고층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건설되어 있고 건너편 바다를
매립한 땅위에 건물들을 짓느라 한창이다.

주차를 하고 공사가 한창인 토지 부근을 통과하는데 매립한 땅이 비에 젖어 잘못
디디면 신발이 흙탕이 되기도 한다.

바다 경계인 방파제에 도착하니 날씨가 흐려지기 시작하여 대교가 희미하게 보인다.

어둠이 잦아들고 대교 조명이 들어왔으나 워낙 날씨가 흐려 제대로 된 사진 얻기가
어려웠다.

현장을 빠져나오는데 어두워지고 보니 마른 통로 찾기가 어려워 여기저기서 신발이
흙탕물에 빠지고 야단들이다.

지금까지 야간 촬영 다니면서 모두가 신발이 엉망이 되기는 이반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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